‘손 안의 PC’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인덕터’다.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하는 전자제품의 필수부품이다. 이 시장은 치열하다. 혁신제품을 내놔도 곧 경쟁업체에 밀리기 일쑤다. 기술이 워낙 빠르게 개발돼서다.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 중인 기업이 있다. 국내 부품업체 아비코전자다.아비코전자는 스마트폰ㆍTVㆍ노트북 등 각종
의약품 시장이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관건은 ‘생체고분자’를 더 단단하게 해주는 ‘의약품 중간체(intermediate)’다. 이를 많이 보유한 기업일수록 경쟁력이 높다. 의약품 중간체 200여종을 개발ㆍ보유하고 있는 휴메딕스가 그런 기업이다.휴메딕스는 바이오의약품과 원료의약품, 필러
인구 노령화와 함께 헬스케어 관련 업종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는 최근 20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상황이 좋은 만큼 경쟁력만 갖추고 있다면 성장성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이센스가 주목받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아이센스는 전기화학기술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ㆍ환경ㆍ산업용 센서와 계측기를 개발ㆍ제조하는
시장이 맥을 못 추고 있을 때는 저평가된 가치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IT 부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에스에이엠티는 가치주로 손색없다. 최근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삼지전자로 인수된 후 유통업체의 한계인 판관비를 대폭 줄였고, 자회사의 지분 이익도 쏠쏠하게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1990년 삼성물산에서 분사한 에스에이엠티는 삼성계열사(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
경기불황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산업이 있다.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40%, 국가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인조대리석’ 분야다. 시장에선 미국 듀폰과 LG 하우시스, 한화 L&C 등 대기업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틈바구니에서 경쟁력을 뽐내는 중소기업도 있다. 라이온켐텍이다.라이온켐텍은 건축 내ㆍ외장재인 인조대리석과 플라스틱
곧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OLED 완제품 판매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느냐다.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다. 따라서 OLED 장비주에도 봄기운이 감돌 전망이다. OLED 장비주의 목표주가 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추천한 ‘소형주 AS 코너’ 셋째편이다. ■ 에스에프에이 AS = OLED 핵심장비
유가 바닥론이 등장하면서 정유ㆍ화학 관련주들이 강세를 띠었다. 하지만 유독 주목을 끌지 못한 곳이 있는데, 정밀화학 소재 생산업체 휴켐스다. 지난해 실적이 신통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회사 앞에는 탄소배출권 가격상승, 배당률 상승 등 호재가 많다. 주가가 조정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휴켐스는 정밀화학 소재 생산업체다. 2002년 남해화학에서 분할된
지난해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건이 부각되면서 제약ㆍ바이오 업종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는 제2의 한미약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찾기에 한창이다. 원료의약품과 의약품 중간재를 개발ㆍ생산하는 에스텍파마는 후보군으로 손색없다.에스텍파마는 의약품 원료를 개발해 국내외 제약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원료 의약품이란 신약ㆍ제네릭 완제의약품의 원재료
최근 사물인터넷(IoT)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기존 DDR3에서 DDR4로 교체되는 중이다.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반도체 생산업체의 설비투자도 증가할 것이다.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유니테스트도 그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2000년 설립한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시
전기차는 폭스바겐의 연비 조작 사건 이후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군 테마다. 전기차가 기존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 거라는 보고서가 쏟아졌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긴 조정기를 거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우리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술력이 워낙 뛰어나서다.우리산업은 자동차 공기조절장치(air conditioni
주식시장 환경은 계속 바뀐다. 기업 가치도, 시황도 바뀐다. 그래서 때론 투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주가가 오르는 상황이라면 상관 없지만 오르지 않을 주식 혹은 고점을 찍은 주식을 마냥 껴안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추천한 ‘소형주 AS 코너’ 둘째편이다.■ 네패스 AS =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네패스(2015년 9월 21일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한 물질(PDRN)로 연골을 재생하고, 피부를 되살린다. PDRN은 DNA를 활용하고, 부작용이 없어서 재생의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재생의약품 전문제조업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DRN을 수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재생의학이 뜨고 있다. 기존 의학의 목적이 수술이나 약물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면 재생의학은 궁극
TV 디스플레이에서 주목받는 건 OLED만이 아니다. OLED 시장이 열리고 있다손 치더라도 아직은 LCD와 LED 시장이 대세다. 업체간 경쟁도 뜨겁다. 그 가운데 LED 시장에서 독보적인 반도체 칩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은銀(silver) 없이도 은보다 밝게 빛나는 ‘실버프리 플립칩’ 기술을 가진 세미콘라이트다.일반인에겐 낯선 반도체 칩 제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그러자 마스크나 방진의류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케이엠은 그중 한 곳이다. 하지만 케이엠을 단순히 지카 바이러스 수혜주로만 평가하기엔 기술력과 가치가 저평가된 측면이 없지 않다.케이엠은 반도체 생산 현장이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마스크, 장갑, 방진의류, 클린룸용用 산업용품
화장품은 더 이상 ‘미美’를 위한 제품이 아니다. 기능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어서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세계 시장을 공략,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덩달아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후방업체들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 바이오랜드가 대표 회사다.화장품 시장이 활황이다. 화장품에 다양한 기능성을 더해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환경은 계속 바뀐다. 기업 가치도, 시황도 바뀐다. 그래서 때론 투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주가가 오르는 상황이라면 상관 없지만 오르지 않을 주식 혹은 고점을 찍은 주식을 마냥 껴안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추천 소형주의 AS 코너를 마련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AP시스템 AS = 지난해 12월 15일에 소개한 디스
U-헬스케어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한층 친화한 IT기술들이 U-헬스케어에 적용되고 있어서다. IT가 이젠 당신의 건강주치의라는 이야기인데,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 관련 제도가 미비한 데다 정부ㆍ병원ㆍ환자 등 이해당사자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다.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
카메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 차량용 블랙박스, 보안장비, 의료기기, 드론, 스마트카, 생체인식 등에 카메라가 필수 장비로 부착되면서다. 카메라의 성능을 좌우하는 건 화질, 화질을 결정짓는 건 바로 이미지센서다. 이미지센서 설계 분야 세계 최강인 픽셀플러스가 주목받는 이유다.카메라는 더 이상 추억을 남기는 도구가 아니다. 카메라 적용 분야가 늘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물론 글로벌 업체들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들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장비 업체가 이목을 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테라세미콘은 그 대표주자다.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대다. OLED는 반딧불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처
중국 기업들이 콘텐트 제작에 나서고 있다. 중국인의 생활 수준이 개선되면서 콘텐트 소비시장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그룹이 한국의 애니메이션 업체 ‘레드로버’를 인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흥미롭게도 이 인수로 레드로버는 미국에 이어 중국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중국은 이제 콘텐트 소비국이 아닌 제작 단계까지 진입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