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욕심으로 창업에 뛰어들면 쓴맛을 보기 십상이다. 300만원으로 산 운동화로 연 매출 1억원을 올리는 황동명(31) 대표는 욕심을 경계하고 작은 다리 하나하나를 연결하다보니 대교(大橋)가 되어 있었다고 말한다.# 올6월 17일 서울 노고산동에 위치한 ‘토즈’ 세미나실에서 일본 소호무역 강의가 열렸다. 세미나실은 50여명의 사람으로 꽉 들어찼다.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대학생까지 다양했다. 카페를 보고 책을 보고 알음알음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강의를 들으려는 목적은 단 하나. 일본 소호무역의 1인자 도큐핸즈 황동명(31)
단돈 500만원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3인이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3인의 눈물 젖은 창업 스토리와 톡톡 튀는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컨설팅그룹 때려치고 ‘마이크’에 풀베팅창업 3년 만에 매출 30억원 올려 … “주커버그 섭외가 목표”# 올해 5월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에 김태호 MBC PD(무한도전 연출)가 등장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결방에 대한 설움을 토해내고 청춘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직장인들이 구조조정, 명예퇴직으로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이들이 살 길은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 포화상태인 자영업계도 더 이상 안식처가 아니다. 적은 돈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다. 소자본 창업의 비결을 짚었다. 빌게이츠 MS 창업주와 함께 세계 IT 시장을 주물렀던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지금은 전 세계 젊은 사람들의 롤 모델로 꼽히지만 그의 시작은 보잘 것 없었다. 잡스는 1977년 양부모 집 작은 창고에서 애플을 세웠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창고나 지키는 하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