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출마 뜸 들이는 힐러리 클린턴

▲ 차기 유력 대권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2016년 대선 출마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은 12월 19일 “2016년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내년 언젠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은 이날 ABC TV 인터뷰에서 “어려운 결정이라서 서두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우리는 다음 선거보다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봐야 한다”며 “높은 실업률과 경제 어려움으로 식품 할인구매권을 받지 못한 사람들, 융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등과 관련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은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클린턴은 현재 국무장관 당시 겪은 여러 경험을 토대로 책을 쓰고 있다. 책은 내년에 발간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suuju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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