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의 소통론

▲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 [사진=뉴시스]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소통경영을 강조했다. 윤주화 사장은 2월 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2014년 우수매장 대표자 신년 교류회’에서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패션 트렌드의 변화는 고객의 마음속에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항상 작은 배려가 고객 감동의 시작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며 “상품기획부터 소싱, 제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현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윤 사장은 “회사의 경영상황이나 전략이 세밀하게 현장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나가겠다”며 “현장 건의사항이나 상품 관련 아이디어 등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올 초 신년사에서 제품력 개선을 통한 대표상품 개발 확대, 주週단위 관리가 가능한 공급역량 차별화와 유통방식 개선, 정보기술(IT) 기반의 시스템 혁신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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