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2룸형 텐트 ‘웨더마스터 아스테리온Ⅱ’ 출시

▲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 아스테리온Ⅱ의 모습. [사진=콜맨 제공]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이 2014년형 신제품으로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 아스테리온Ⅱ’ 투룸형 텐트를 출시했다. 콜맨이 한국시장을 위해 독자적으로 론칭한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 아스테리온 제품(2013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전실 공간을 50㎝ 넓히고, 천장 중앙부분 처짐을 개선해 시원한 시야와 높이를 확보했다. 루프 탑 벤틸레이션(환기구)이 있지만 루프 플라이를 덮으면 외부를 볼 수 없다는 단점도 보완했다.

TPU(폴리우레탄) 소재의 투명창을 적용해 낮과 밤에도 텐트 내부에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아스테리온만의 장점인 스마트 오거나이저를 채용해 텐트 안의 자잘한 도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방수 능력을 뜻하는 내수압은 바닥이 약 1만㎜, 다른 부분(플라이)은 3000㎜다. 4~5인이 사용하기 적합하며 소비자 가격은 169만9000원(루프 플라이 포함)이다. 콜맨 관계자는 “올해에도 텐트 안에서 조리와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실내공간이 넓은 2룸형 텐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콜맨은 앞으로도 한국인의 캠핑 스타일 연구를 지속해 더욱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캠핑시장 발전을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최혜미 더스쿠프 기자 cbin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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