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으로 본 개인정보유출 최악의 시나리오

“개인정보가 여러 조합을 거쳐 구성이 탄탄해지면 상상할 수 없이 많은 범죄가 가능해진다. 신분증과 신용카드 위ㆍ변조는 빙산의 일각이다. 전혀 엉뚱한 사람이 나타나 내 행세를 할 수도 있다. 만약 해커가 대인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사람의 기록을 모두 찾아 바꾸면 범죄자가 멀쩡한 국민으로 사는 것도 가능하다. 과장이 아니다.”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커의 설명이다. 그는 “여러 개인정보를 놓고 그게 누구의 것인지 맞히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다”고 말했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 [더스쿠프 그래픽]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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