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이화여대, 강원대 등 2012년 공간정보 거점대학 12개를 선정하여 7.10(화)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개 선정대학은  안양대, 이화여대, 인천대, 강원대, 남서울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동강대, 전남대, 전주비전대학, 경상대, 대구과학대학 등이다. 

내실 있는 거점대학 운영을 위해 신청대학별 교육시설, 강사진, 교육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총 4.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대학 지원사업이란  공간정보 저변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거점대학을 선정하여 동·하계 방학기간 중 공무원, 교사, 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사업 (1회당 1천만원 지원) 

올해 거점대학에서는 최근 공간정보산업의 동향 및 기술 변화 등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이 가능한 과목은 ▲GIS 개론, ▲공간정보와 유비쿼터스, ▲수치지도의 이해 등 기초과목으로 공간정보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3D모델링,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을 활용한 웹사이트 만들기, ▲웹2.0환경과 증강현실, ▲GIS 분석기법 등을 통해 최신 활용분야를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기수 기자 dragon@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