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나노헬스가드 연구단 H-GUARD
‘H-GUARD’는 현장에서 채취한 바이오 유해물질 샘플을 포집·분류해 유해성 여부를 검출하는 ‘실시간연동 형통합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즉시 탐지해 낸다. 전염병이 확산되기 전에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연구단은 ‘예측형 H-GUARD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바이오인포머틱스(생명정보학)’를 이용한 신·변종 바이러스 예측기술이다. 빠른 진단을 넘어서 예측이 가능해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국내총생산(GDP)은 7.8% 감소하고, 교역량은 1000억 달러 이상 줄어든다. GDP성장률은 마이너스 10.2%로 뚝 떨어진다. 연구단은 이런 경제적 손실을 H-GUARD를 통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H-GUARD는 BT·NT·IT산업을 이끌 만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국가 미래 안전망 구축이란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표 더스쿠프 기자 tikitiki@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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