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30억5400만원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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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료비확인을 통해 환불된 진료비의 평균 금액이 31만434원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진료비 확인요청 건수는 2012년 대비 3.0% 증가한 2만4842건이었다. 전체 처리건 중 41.5%인 9839건에서 환불금이 발생했고 총 환불금액은 30억5400만원으로 조사됐다.

환불유형별로는 진료수가에 이미 포함돼 있어 별도로 징수할 수 없는 비용을 임의로 받아 환불된 금액이 12억2000만원(39.9%)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처치ㆍ일반검사ㆍ의약품 등 보험 급여대상을 임의비급여 처리해 환불된 금액이 11억2000만원(36.6%), 신의료기술 등 임의비급여 4억여원(13.1%), 선택 진료비 과다징수 환불금 2억여원(6.7%) 등의 순이었다. 요양기관 종별 접수대비 환불처리건은 상급종합병원이 45.5%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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