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교외형 아울렛 선보이겠다” 다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동 그린벨트에 테마파크 등을 갖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세운다. 정용진 부회장은 3월 12일 서울 신세계그룹 본사에서 안병용 의정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 달러(11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정 부회장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과 합작투자회사인신세계사이먼을 통해 송산동 캠프 스탠리 바로 옆 그린벨트 56만3000㎡(약 17만평)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예정이다.

▲ 3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 협약식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인허가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곳에 2018년 9월까지 아울렛과 함께 테마파크·숙박·의료·주거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감성적인 만족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쇼핑관광지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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