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헤라클레스, 인장력 세계 ‘최고’

▲ 신발끈 ‘헤라클레스’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신발끈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스포츠의 등산화에 사용된 신발끈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신발끈’으로 인정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3월 12일 한국기록원(KRI)으로부터 등산화 하이맥스에 사용되는 신발끈 ‘헤라클레스’가 인장력을 인정받아 한국 최고 기록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장력은 물체를 늘어뜨리거나 잡아당기는 힘을 말한다. 헤라클레스는 고강도 원사인 헤라크론사를 사용한 신발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헤라클레스를 이번 시즌에 출시한 등산화 하이맥스에 사용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등산화 신발끈 헤라클레스(1.6m)로 성인 남녀 7명이 탑승한 551㎏의 탑승장치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신발끈의 인장력이 공식 인증을 받은 건 세계에서 처음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신발끈으로 인정받은 헤라클레스를 월드기네스 등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기록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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