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업체’ 68개사 중 19곳

▲ GM의 올해 ‘우수협력업체’ 트로피 [사진=한국GM 제공]
GM그룹 내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GM은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현재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우수 부품업체 68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국내 부품업체는 19곳으로 전체 우수 협력업체 중 28%를 차지했다. 한국GM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이처럼 GM그룹 내에서 국내 부품업체가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한국GM과 GM의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한국GM은 한국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ㆍ우즈베키스탄ㆍ러시아ㆍ태국ㆍ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서 부품 전시회ㆍ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1993년부터 매년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ㆍ서비스ㆍ기술ㆍ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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