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홈쇼핑 구매비리 격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격노했다.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의 비리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다. 롯데홈쇼핑의 전․현직 임직원은 현재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공사발주 관련된 구매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 회장은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룹 차원에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정책본부 개선실은 조만간 롯데홈쇼핑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뿐만 아니라 그룹사의 모든 사업 부문에 대한 비리감사도 진행된다. 롯데정책본부 개선실은 그룹 계열사에 대한 비리 감사업무와 업무 시스템 개선을 담당하는 부서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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