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4월 둘째주 코스피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00포인트 선을 돌파했다. 기준금리 동결과 중국 수출부진 등 악재가 등장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를 꺾지는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10거래일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의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11개월 연속 만장일치 동결이다.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은 없을 것”이라는 이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국채선물(3년)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나타났고 국채선물가도 하락했다. 아울러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면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보다 인상시점에 더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Fund

 
3월 중순 이후 신흥국주식펀드의 순유출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자금유출을 기록하고 있던 아시아 펀드는 4월 첫째주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5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 이후 9개월간 자금이 빠져나갔던 신흥국채권펀드의 순유출 규모도 3월 들어 크게 감소했다. 연초 이후 신흥국 주식펀드는 중국과 원자재 관련 국가, 정치 리스크가 높은 국가의 비중을 줄이고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국가의 비중은 늘리고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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