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 제이에스티나, 해지스 등 국내 브랜드 30개 입점

인천국제공항공사 11일 인천공항면세점에 ‘국산품 전용 매장’을 오픈한다. 국내 우수 브랜드 발굴과 중소기업 제품 지원이 목표다.

국산품 전용 매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기획했다. 패션잡화와 전자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5개의 편집 매장으로 구성된다. 매장 면적은 295㎡(약 89평), 총 5개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엠씨엠과 제이에스티나, 해지스 등 국내 브랜드 30개가 입점한다.

이 중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쿠론은 샤넬 매장 맞은편에 단독매장을 오픈해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제이에스티나 한 단독매장 형태로 문을 열었다. 이밖에 이미용 소형가전 브랜드 유닉스와 로봇청소기를 취급하는 마미로봇 등 유망 중소기업 제품들도 대거 입점됐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국산품 전용 매장은 내외국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액세서리, 전자제품 위주의 브랜드로 선정했다”며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해외 여행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경 기자 dalki319@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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