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5월 둘쨰주 원화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1950포인트선까지 하락했다. 2000포인트를 넘보던 코스피 지수는 1950포인트선까지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고 있고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전종목을 정리했다.

Bond

외국인의 원화채권 매수강도가 높아졌다. 외국인의 현물채권 잔고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각각 1조3000억원, 1조원, 2조4000억원으로 증가했고 4월에는 4조1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5월말 또는 6월초에 외국인 채권 잔고가 다시 100조원에 도달할 공산이 커졌다. 단기적인 원화강세가 외국인의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얘기다. 5월 국고채(3년)는 2.80~2.92%의 좁은 박스권에 머물 전망이다. 중장기물의 완만한 강세로 장단기 채권의 금리차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Fund

원ㆍ달러 환율이 103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IT와 운송장비를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전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달러화는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미국 경기회복속도의 영향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일 경우 원화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일본이 양적완화 규모 유지를 발표해 추가적인 엔저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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