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의 또 다른 도전

▲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가 배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사진=뉴시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가 10조원 규모의 요식 배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배달서비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올 초부터 서울 일부권역에서 시범 운영하던 배달 서비스를 확대 론칭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울 전역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약 3000개 업체의 ‘배달 딜’을 선보일 계획이다. 쿠폰을 구매하는 동시에 바로 배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 대표는 소셜커머스 비즈니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검증된 배달업체의 좋은 상품을 선별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립금과 가격할인, 무료메뉴 제공과 타임세일 등 소비자 혜택도 늘린다.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익에 따른 수수료 차등 정책도 적용한다. 요식부문의 카테고리별 분석을 통해 수익 규모를 파악하고, 영세업자로 분류돼 있는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를 일정부분 할인해 주는 식이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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