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비닐봉투 제작ㆍ배포 상생 프로젝트

▲ 신세계그룹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사진=뉴시스]
신세계그룹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7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ㆍ소상공인 공감ㆍ동행ㆍ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현대화 사업’ ‘우수상품 판로 제공 및 공동상품 개발’ ‘경영 노하우 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검정 비닐봉투를 없애고 이를 대신해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비닐봉투를 제작한다.

연간 500만장의 새 비닐봉투를 전국 각지 전통시장에 무료 배포하고 매년 수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는 고객인지도ㆍ상품경쟁력 등이 높아 소비자를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이른바 ‘핵점포’의 시설 리모델링을 돕기로 했다.  5년간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의 점포 100여곳에 총 10억원을 투자해 인테리어, ISP(In Store Promotionㆍ점내 고지물) 등을 대신 설치해주고 매출 증대를 위한 상품 진열ㆍ재고관리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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