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원푸드, 지역총판 창업비용 690만원

▲ 대학로짜장면과 대학로짬뽕. [사진=하우스원푸드 제공]
“유용할 수 있는 자금이 1000만원 정도입니다. 간단한 분식류나 액세서리점을 이야기하는데, 독특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소자본 아이템이 없을까요?” 젊은층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창업자금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 이로 인해 경쟁력 없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꼼꼼히 찾아보면 경쟁력 있는 ‘소자본 아이템’은 많다. 하우스원푸드가 선보이고 있는 대학로짜장면이 대표적이다. 이 브랜드의 지역 총판 창업비용은 690만원이다. 지역총판점 계약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판매처 30곳도 본사가 개설 지원해 준다. 창업자의 영업력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다. 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본사에 주문 내역을 전달하면 본사에서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하기 때문에 개인적 배송업무도 필요없다”며 “1인 창업이 가능해 취업 등을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나 청년층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대학로짜장면과 대학로짬뽕은 1900원에 정통 짜장면과 짬뽕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전통 일본식 데우찌 제면법으로 만든 매끄럽고 쫄깃한 고급 생면을 사용해 맛을 인정받았다. 현재 지역총판점별로 대형마트·일반점포·단체모임 등에 납품되고 있다. 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19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중간유통단계 없는 원스톱 공급으로 지역총판에 높은 마진율을 주고 있다”며 “적은 창업비용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