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중국 충칭시에 1호점 열어

▲ 탐앤탐스가 중국 남서부 직할시 충칭에 1호점을 오픈한다.[사진=탐앤탐스 제공]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9월 5일 탐앤탐스 본사에서 충칭그린타운비즈니스컨설팅과 중국 충칭重慶시에 매장을 개설하기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말 마카오ㆍ홍콩ㆍ중국 9개성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충칭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성사시켰다. 충칭은 인구 3600만명의 대도시로 중국 남서부에 있는 중앙 직할시다. 계약을 체결한 충칭그린타운비즈니스컨설팅은 현지에서 무역사업을 전개 중이다.

탐앤탐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올 12월초 충칭시 중심 상권의 대형 쇼핑몰 내 충칭직영 1호점을 오픈한다. 직영ㆍ가맹사업을 병행해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10월 초에는 푸저우福州시에도 진출한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올 7월 오픈한 청도본점을 통해 전국 전역의 도시에서 매장 개설 문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미국ㆍ태국 등 현지 법인에서도 대대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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