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위 탈락 품목 절반 중국에 뺏겨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다. 한국이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다 2012년 탈락한 품목은 총 13개에 달하는데, 그중 절반 이상을 중국에 빼앗겼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보고서). 가격경쟁력을 가진 중국 업체들이 품질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추격에 맞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중국발 경고등은 켜졌고, 한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김정덕ㆍ박용선ㆍ강서구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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