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9월 셋째주 코스피지수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의 유동성 공급, 미국의 초저금리 유지 등의 호재에도 투자자의 관망세는 계속됐다. 중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부진과 3분기 어닝시즌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저금리 기조 유지 등 미 연방준비이사회(연준ㆍFed)의 완화적 정책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노동시장이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다는 게 저금리 유지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조기 인상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의 영향으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금리인하를 가능성을 감안할 때 장기물 중심의 매수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Fund

 
지난 9월 4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15%에서 사상 최저치인 0.05%로 인하했다. 이후 신흥국 주식펀드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된데다 일부 신흥국가의 정책개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10월 대선을 앞둔 브라질은 정권 교체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국내시장 또한 2기 경제팀의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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