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고하다

▲ 늦어도 40대 부터는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사진=더스쿠프 포토]
40줄에 들어선 당신.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다고 보는가. 60세 아니 70세? 냉정하게 판단해 보자. 우리나라의 평균 은퇴연령은 약 57세에 불과하다. 게다가 점점 짧아지고 있고, 일자리는 줄어든다. 곳곳에서 ‘100세 시대’가 열렸다고 호들갑인데, 가만히 따져보면 45년은 ‘직장 없이’ 살아야 한다.

만약 그때 모아둔 돈이 없다면 끔찍할 거고, 가족과 소원해졌다면 약 반세기 동안 ‘불편한 동거’를 각오해야 한다. 40줄에 들어선 당신. 이제 ‘인생 후반전’을 설계해야 한다. 돈이 없으면 모아야 하고, 가족과의 관계가 멀어졌다면 회복해야 한다. 무엇이든 후반전에 반전이 일어나는 법이다.
이호ㆍ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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