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10월 둘째주 코스피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어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3%로 낮췄다. 투자자의 기업 실적부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주식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 금통위 의사록발표 이후 시장참여자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0월 금통위 이후 채권금리가 반등하더라도 여전히 채권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환경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채권금리의 강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차익실현의 욕구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금통위 이후 단기적인 금리 반등이 예상된다. 수익률 극대화 차원에서 차익실현을 염두에 둔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다.

Fund

 
8월 둘째주 이후 7주 연속 이어지던 자산 순유입 흐름이 끝나고, ‘유출’로 전환됐다. 특히 2주 동안 자산 순유입을 보였던 북미지역이 큰 폭의 유출로 돌아섰다. 미 부동산 가격 상승세 둔화 등 경제지표 부진, 10월 종료가 예상되는 양적완화 경계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유럽도 독일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5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머징 지역은 자산 순유출 규모가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3주 연속 유출세를 보이고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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