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크로스오버 SUV ‘NX300h’ 출시

▲ 렉서스 ‘NX300h’. [사진=한국렉서스 제공]
렉서스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NX300h’를 한국에 출시했다. 한국렉서스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L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에 앞서 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NX300h는 최고출력 152마력의 2.5L 앳킨슨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5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99마력, 최대토크는 21㎏ㆍm이고,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6㎞/L다.

개성이 강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SUV로서의 기능성이 강조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4륜 구동시스템과 주행 중 흔들림을 감지, 구동용 모터의 토크를 제어해 차체 요동을 억제하는 스프링 차중 감쇄 제어시스템도 탑재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렉서스 사장은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중형 세단 ‘ES 300h’와 함께 SUV ‘NX300h’로 쌍두마차를 이뤄 더욱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NX300h의 판매가격은 슈프림 5680만원, 익스큐티브 6380만원이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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