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극복하는 車테크 Step 62.
이유는 간단하다. 신형 아반떼 출시 때문. 보통 중고차 시장에서 신형 모델이 등장하면 구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한다. 동시에 구 모델의 가격은 떨어진다. 여기에 차량 소유자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과거엔 신차 출시 일정이 공개되면 판매 증가,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젠 소비자가 신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입수, 감가가 이뤄지기 전 판매에 나선다. 업계에선 신형 아반떼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아반떼MD M16 GDI 럭셔리(2012년식)’는 1200만원, ‘아반떼HD 1.6 VVT S16(2010년식)’은 870만~9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즈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출시로 인해 10여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중고차 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며 “인기가 좋으면 감가 폭이 클 것이고 반대라면 감가가 적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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