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케저 지멘스 회장 “기업도 사회문제해결 방안 내놔야”
사회공헌을 위해 기업도 사회적 격차 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지멘스가 임직원들과 주식을 나눠 가진 것을 예로 들며, 회사 임직원에게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것도 기업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임직원이 회사의 주주가 되면 본인의 고용 안전을 위해서라도 회사의 장기적인 생존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회사를 지속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지멘스 전 세계 임직원 36만명 중 14만명이 지멘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멘스는 2020년까지 주식 보유 임직원 수를 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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