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KAMA 회장, 한국인 최초 OICA 회장 등극

▲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10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연차총회에서 OICA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이 전 세계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하는 OICA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근 회장의 임기는 2016년까지다.

김 회장은 OICA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글로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 언론에 세계자동차산업 동향과 전망을 발표하기 위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국의 안전·환경정책 이슈 비교를 위한 정보 교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자동차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지역 국가의 OICA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지역 모터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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