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 공포 확산
서비스를 제외한 상품 생산자물가지수는 2012년 6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생산자물가가 오르지 않으면 매출액 감소로 기업의 이익이 줄면서 투자 감소, 노동자에 대한 임금 억제로 이어진다. 이는 다시 소비 부진을 불러오면서 성장 둔화라는 악순환 구조가 고착된다.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나라는 지난 3년간 1%대 물가상승을 보여서 구조적으로 방치가 되면 우려하는 단계지만 아직 디플레이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 추세가 지속되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어 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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