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기생충 이어 박쥐(다크 나이트)가 흥행 바톤 이어받아

올여름 극장가는 거미, 기생충에 이어 이번에는 박쥐. '다크나이트'가  흥행 바톤을 확실하게 인수받았다.

 

지난 주 개봉을 2주나 남겼음에도 21%가 넘는 예매율로 2위에 올랐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41.6%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 는 13만 6035명으로 이미 13억원이 넘는 매출을 확보했다.

한국영화 최초로 재난 감염을 다룬 '연가시'는 21.3%로, 지난 주 예매율 1위에서 한 발 물러났다. 하지만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 수 207만명 돌파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200만명 기록을 세웠다.

3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차지했다. 개봉 전 70% 넘는 기록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하락률이 가파른 편이지만, 20.7%로 톱 3를 지키는 뚝심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나는 공무원이다'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각각 7천91명과 7천66명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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