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11월 둘째주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나섰다.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시장은 한ㆍ중 FTA의 수혜주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ㆍ부품, 운송, 화장품, 기계부품 등의 수혜를 예상했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주식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두차례에 걸쳐 이뤄진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봐야 하고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서다. 하지만 미국 경제만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을 장담하기 어렵다. 유럽과 일본의 경기상황을 생각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유로화와 엔화의 추가약세가 예상된다. 중국 역시 부동산 시장의 장기 부진으로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이다. 한국은행도 내년 1분기까지 금리를 1.75%로 인하할 공산이 크다.

Fund

 
최근 배당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정책이 발표되면서 배당주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배당펀드는 54개, 평균 수익률은 1.39%다. 배당주 펀드지만 배당수익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투자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도 있다. 배당수익률과 주가상승률이 언제나 상관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강한 상승국면에서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또한 배당투자는 업종별 투자 편중이 심해 증시 주도 업종의 등락에 따라 주식시장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ㆍ최범규 인턴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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