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11월 셋째주 코스피지수가 갈팡질팡하고 있다. 증시가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엔화 약세를 향한 시장의 우려도 여전하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주식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내년 상반기 중에는 경기부양과 원ㆍ엔 환율 방어를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기대하는 심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도 달러 강세 부담 등으로 금리인상 시기와 속도를 신중하게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대내외 환경은 국내 채권시장의 저금리 기조를 심화해 금리 메리트를 보유한 크레디트 채권을 향한 캐리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다. 반면 하반기에는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고 금리차 축소에 따른 레벨부담이 심화돼 금리차가 커질 공산이 크다.

Fund


10월부터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 관련 펀드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애플의 수혜를 받고 있는 대만과 정책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된 인도 등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수급이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증시부진에 따른 국내주식펀드의 저가매수는 투신의 순매수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주요 수급 주체인 연기금과 보험의 순매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ㆍ최범규 인턴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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