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Weekly Market

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12월을 시작했다.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정유ㆍ화학ㆍ조선 등의 경기민감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 소비심리 회복 신호에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연말 증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주간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주식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국내 채권시장은 펀더멘털 여건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 가능성으로 강세 기조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유효하다. 하지만 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춘 경제 정책 방향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긍정적인 경기 판단에 따른 통화정책 정상화의 가능성이 재부각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Fund

선국진 주식펀드로의 자금 집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마지막주 글로벌 주식과 북미 펀드로 각각 16억 달러, 13억 달러가 유입됐다. 북미 주식펀드로는 유입 규모가 조금 감소하고 있지만 글로벌 주식펀드로의 유입은 견조한 모습이다. 하이일드(고위험ㆍ고수익) 펀드에서는 15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약세흐름으로 전환했다. 유가 하락으로 미국 정유업체들이 발행한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기자ㆍ최범규 인턴기자 ksg@thescoop.co.kr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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