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

▲ 40~50대가 전체 개인소유자의 51.8%를 차지했다. 40대와 50대, 70대는 주택 소유자가 증가한 반면 20대 이하와 30대는 각각 감소했다.[사진=뉴시스]
주택을 소유한 100명 중 13명은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소유주택은 1343만1000호로 2012년보다 46만8000호 증가했다. 또 주택을 소유한 개인도 1239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6000명 증가했다. 개인 소유주택이 주택 소유 개인보다 100만호 이상 많다는 것은 2개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이가 많다는 의미다.

실제로 주택을 1건 이상 소유한 이는 1070만6000명이었다. 전체 주택소유자의 86.3%에 해당된다. 2건 이상 소유한 이는 135만5000명(10.9%), 3건 이상은 33만8000명(2.8%)이었다. 2건 이상 소유자는 13.7%에 이른다. 이로 인해 1인당 소유 호수는 1.08호로 집계됐다. 주택 소유 성별에서는 여자 소유 증가율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남자는 720만5000명으로 전년 704만8000명에 비해 15만7000명(2.2%) 증가했다. 여자는 519만3000명으로 전년 498만5000명에 비해 20만9000명(4.2%) 증가했다. 남자보다 2.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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