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2015년을 산뜻한 상승세로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하지만 2015년 증시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증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예상했다. 상반기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엔화 약세 등 대외 악재의 부정적인 영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주간 증권사 보고서를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연말 장부마감에 따른 한가한 거래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양적완화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정상화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 하락이 금리정상화 의지를 강화해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특히 출구전략이 지연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연준의 금리전망치와 시장기대의 차이가 커진 상황이다.

Fund
 
지난해도 코스피는 박스권 돌파에 실패했다. ‘초이노믹스’의 정책 기대감이 약해졌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등 신흥국 증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게임주 등이 우수한 투자 성과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순매수를 기록한 투자자는 개인과 기관이 아닌 외국인 투자자였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ㆍ최범규 인턴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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