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1월 둘째주 1800선 밑으로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1900선 회복에 성공했다. 국제유가 급락과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우려 등 글로벌 악재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유로존의 양적완화 가능성과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양호한 4분기 실적 예상치가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한주간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금리가 횡보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14년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경제성장과 물가 전망의 하향 조정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성장률 전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될 공산이 크다.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한은이 선제적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채권시장은 금통위가 열리기까지는 강세를 보이다가 이후에 약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Fund

1월 펀드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비둘기적 성향 지속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의 영향으로 유동성 효과가 다시 나타날 전망이다. 글로벌 유동성은 이머징 시장보다는 선진국으로 쏠릴 공산이 크다. 또한 1월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현실화 가능성과 중국ㆍ인도ㆍ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로 국내외 주식ㆍ채권 시장의 가격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ㆍ최범규 인턴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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