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선주협회 회장 위기관리 강조

▲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 [사진=한국선주협회 제공]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흥아해운 회장)이 내실 강화와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강조했다. 이윤재 회장은 1월 15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업계가 합심해 해양대 정원 확대, 해운보증기구 설립 확정, 해운금융종합센터 개소 등 중요한 숙제를 해결했다”며 “2015년은 세계 경제와 해운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 내실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해운보증기구과 해양금융종합센터 활성화 등 해운금융 여건 개선 ▲부산신항 연근해선사 전용부두 확보 ▲3자물류 활성화 ▲국제연합(UN) 조달시장 국적선사 참여 등을 2015년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또한 선원복지 증진,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해양사고 예방 노력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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