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지난주 1900선 회복에 성공했던 코스피지수가 다시 1800선으로 떨어졌다. 스위스 최저환율제 폐지의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 증가하면서 국내 증시가 장기 부진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주간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1월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가 2%로 동결됐다.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한 소수 의견에 주목했던 시각도 있었지만 3개월 연속 만장일치로 금리가 동결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심리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리 결정과 더불어 이목이 집중됐던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과 물가 전망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금리 인하의 기대감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Fund

신흥국에서 선진국 채권으로의 자금이동이 지속되고 있다. 신흥국 주식펀드는 9주 연속 유출 중이다.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에 따르면 2015년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난해보다 약 250억 달러 감소할 전망이다. 2014년 신흥국으로 유입된 외국인자금은 2013년 대비 18.5% 감소했다. 미국 채권펀드는 52억 달러가 유입됐고, 서유럽 채권펀드도 20억 달러가 순유입 됐다. 신흥국 채권펀드는 10억 7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유출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Stock

Small Cap
최범규 더스쿠프 인턴기자 cb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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