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총 992만대 판매

▲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 참석한 메리 바라 GM CEO. [사진=GM 제공]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92만4880대를 판매했다. 2013년 대비 2.1% 증가한 규모로 2년 연속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이다. GM은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341만2714대를 판매하며 2013년 대비 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와 GMC의 대형 픽업트럭,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calade)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353만9972대를 판매, 2013년 대비 12%의 판매신장률을 보였다. 뷰익 엔비전(Envi sion) 프리미엄 중형 SUV, 캐딜락 ATS-L 럭셔리 스포츠 세단 등 다양한 신차와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5만4381대를 판매,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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