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 LG혁신마당서 수준 높은 혁신 강조

▲ 구본무 LG 회장. [사진=뉴시스]
“고객은 매순간 최고의 가치만을 선택한다.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고집한다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만들 수 없다.” 구본무 LG 회장은 2월 1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이렇게 강조한 뒤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발상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남다른 집념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LG혁신한마당은 LG 계열사들의 경영혁신활동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성과가 철저한 실행을 통해 창출됐는지, 고객가치가 차별화됐는지를 엄격히 평가했다. 최고 혁신상인 ‘일등LG상’에는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와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수율 혁신 등 2개 부문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LG디스플레이 ‘초고화질(UHD) TV 패널’,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 LG유플러스 ‘비디오 LTE’등 8개 부문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구본무 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30여명을 포함한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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