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롯데리아 가격 줄줄이 인상
이에 따라 맥도날드와 KFC의 가격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롯데리가가 가격을 올리자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값을 올린 경험이 있어서다. 버거킹과 롯데리아가 밝힌 인상요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다. 소비 위축에 따른 외식업 침체로 인건비나 임대료 상승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인상요인이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음료 업체들이 가격 인상 이유로 임대료와 인건비, 부재료비 등을 꼽고 있지만 이를 검증할 방법이 없어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이 인상된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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