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까지 4.9초 “쌩~”

‘아우디 S3 세단’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3월 2일 ‘아우디 S3 세단’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이란 뜻의 모델명 ‘S’를 차용한 아우디 A3 세단의 고성능 버전이다. 2L 터보차저 직분사 TFSI 가솔린 엔진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293마력, 최대토크 38.8㎏·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250㎞/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4.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외에도 아우디 S3 세단은 컴포트 키를 비롯해 전동식 글래스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전동 시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후방 카메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 S3 세단은 지난해 미국 NCAP(New Car Asse ssment Program)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부여받은 모델”이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콤팩트 수입차 시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S3 세단의 가격은 6350만원이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김다린 기자 quill@thescoop.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