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의 선택과 집중

▲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사진=뉴시스]
“올 한해 석유가스, 광물, 식량, 발전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3월 1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2015 해외 지사ㆍ법인장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6대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우리 회사가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송도사옥에서 ‘해외 지사ㆍ법인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전 사장을 비롯해 전세계 50여 개국에 파견돼 있는 해외 지사ㆍ법인 책임자 64명, 본사 임원ㆍ팀장급 149명 등 모두 214명이 참석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종합사업회사로의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내부 결의를 다졌다. 해외 조직과 본사 영업 본부간 영업전략회의도 진행했다. 2015년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 진입을 위한 세부 달성방안 계획도 세웠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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