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시 보장기간 등 자세히 알아봐야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의료비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의료비 지출이 2배 가량 늘어난 걸로 보아 앞으로도 의료비에 대한 부담감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 젊은 사람들은 고령의 노인보다는 상대적으로 의료비에 대한 압박이 적어서 미리 대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방관하지 않고 의료비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다. 그 대비책 중 하나가 바로 의료실비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은 자신이 실제로 지출한 치료비용을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가입하는 특약상품에 따라서 사소한 질병부터 3대 질병에 포함하는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해 희귀병, 14대 16대 21대 질병들에 대한 수술비용을 보장해준다. 대부분의 의료실비보험 상품은 보장이 공통적이긴 하나 연령, 성별, 병력사항에 따라서 가입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우선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할 때는 보장기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비보험의 보장기간은 80세, 100세, 110세 만기까지 가능한데 아무래도 의료비는 젊었을 때보단 고령이 될수록 많이 지출한다. 때문에 보장기간이 긴 100세, 110세 만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엔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노후를 위한 노후실손의료보험도 있다. 가입 연령은 65세 이상부터이며, 자세한 것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실손 보장으로 이루어지는 의료실비보험은 2개 이상 중복가입을 하게 되면 보장한도는 늘어나지만 보장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발생하면 비례보상이 적용되어 중복보장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상품에 가입했을 때와 같은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다른 상품에 가입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 비급여 항목에서 MRI, CT, 내시경검사 등의 검사비도 일부 보장이 되며, 암이나 중증질환은 선택특약에 한해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다. 실손보험은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에서 실손 보장은 공통적이며 1년마다 갱신되고 15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한다. 더불어 4월부터는 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인상되면서 생명보장내용이 축소되거나 가입금액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bohum114.co.kr/?inType=290199)에서는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여러 보험사의 상품별 비교견적과 가입순위를 알아볼 수 있고, 무료상담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자기부담금 인상과 관련하여 보장내용의 축소 등 최근 변동되고 있는 주의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으니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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