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서 10%대로 전환

 
“안심전환대출 신청 고객이 줄 서지 않게 하라”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 출시 첫날인 24일 이런 지침을 안심전환대출 취급 16개 은행에 전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라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은행 영업점과 콜센터 등 고객 접점에 활용 가능한 최대 인원을 동원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가계대출 갈아타기’를 잘 활용하지 못한 서민들이 많이 있다. 그 제도는 바로 ‘햇살론’이다.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서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정부정책자금이다.

햇살론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근로기간 최근 3개월 기준으로 한 달에 60만원 이상의 소득증명이 가능하다면 직장인, 사업자, 4대보험 미가입자, 프리랜서, 차상위계층, 일용직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높은 금리로 사용중인 기존 채무를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게 대환 명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환과는 별도로 생계지원 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햇살론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취급은행에서 실시하는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서민들이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햇살론 정식 업체에서(www.sunshinebank.kr )는 서민들이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파악해 신속한 무서류 가조회 서비스와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전국 무료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번호(1644-3776)을 통해 손쉽게 햇살론 진행을 받아볼 수 있다. 관계자는 “급한 마음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고 힘겨워하다 햇살론을 알게 되어 연 30%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에서 10%대의 햇살론으로 대환대출을 받은 직장인들이 만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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