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자동차 산업 ‘배움의 장’

▲ 2015 서울모터쇼에 전시되는 한국 최초 자동차 ‘시발’.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을 위한 다채로운 자동차 관련 교육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모터쇼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자동차역사 영상존’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생산 5대 국가로 진입한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조직위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950년대부터 19 90년대까지 한국 자동차 산업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발ㆍ삼륜차ㆍ포니ㆍ티코 총 4대의 ‘올드 카’도 전시했다. 자동차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2014년도 수상작도 전시했다. 미래형 자동차인 자율주행차의 개념과 작동법을 이해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전시관’도 마련했다. 김태년 조직위 사무국장은 “이번 서울모터쇼가 한국 자동차산업 배움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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