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한화 요청에도 사임 의사 밝혀
손 사장을 유임해 삼성토탈 인수를 마무리하려던 한화는 발걸음이 급해졌다. 후임자 인선을 서둘러야해서다. 한화 관계자는 “주주총회가 열리면 대표이사 선출 등 관련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노조와의 협의가 우선이기 때문에 새 대표이사 선출을 언급하는 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4월 3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과 등기이사 선임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로금 지급 수위를 놓고 노조와 협상이 끝나지 않아 연기됐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