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6 국내 첫 공개

▲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사진=뉴시스]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다. 열심히 개발하고 있지만 공급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곡면 3D 커브드 스크린의 공급에 애로가 있을 수 있다.” 4월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S6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의 말이다. 신 사장은 신제품의 초기 공급 부족을 걱정했다. 사전 예약 가입자가 25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갤럭시S6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 사장은 “신제품이 출시되기까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목표한 한가지는 진정성 있는 혁신이었다”며 “앞서가기보다는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을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일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판매 목표를 밝히기는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갤럭시S5나 전작에 비해서 숫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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