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의 뜨거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일째 상승하며 장중 680포인트를 돌파했고 코스피지수도 2080포인트선을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인상 우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4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의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하지만 통화정책의 방향은 여전히 거시경제에 맞춰져 있다. 또한 저성장ㆍ저물가 우려도 사라지지 않아 추가 금리인하의 기대감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5월 경기 판단이 확인되기까지는 채권금리의 하락세가 진행될 공산이 크다. 다만 기대를 반영하는 수준의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채권투자에 있어서는 매수세를 유효하지만 국고채 3년 금리가 1.60%를 밑돌 경우 중립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Fund

최근 중국펀드를 향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의 저금리 상황과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배당주펀드ㆍ중소형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중국펀드가 출시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소비확대와 서부지역 발전 등은 대형주보다는 인프라와 소비에 관련된 중소형주의 수혜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서다. 또한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선강통(深港通ㆍ선전-홍콩 교차거래)의 시행도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모멘텀을 강화할 공산이 크다.

Stock


Small Cap

강서구ㆍ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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