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은 5000만~1만원 가장 많아

 
경기 불황의 여파가 직장인들의 기부 참여 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정기 기부의 빈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53.1%가 ‘월 1회’ 기부가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2% 감소한 수치다. ‘연 1회’라는 응답은 23.3%로 지난해의 12.6%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분기당 1회(12.6%)’ ‘반기당 1회(9.0%)’ 등의 순이었다. ‘1회당 평균 기부 금액’에 대해서는 ‘5000원~1만원 미만’이 31.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2만원(24.9%)’ ‘5000원 미만(22%)’ 순이었다. ‘1만원 미만’으로 기부한다는 직장인들이 지난해보다 15.9%가 증가한 반면 ‘2만원 이상’은 16.6% 감소했다.
박지원 더스쿠프 인턴기자 jw7@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